20억 차익 가능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안녕하세요! 부동산에 진심인 전하리 입니다.
오늘은 좋은 소식을 들고 왔는데요, 바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이달 26일
무순위 청약 물량이 3가구나 나온다고 합니다.
보통 이렇게 무순위 물량이 나오는 것은 매번 일어나는 일이기 아니기 때문에 이번 물량도 경쟁률이 굉장히 높을 거라 예상합니다.
지난해 역대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던 서울 동작구 '흑석 리버파크자이'에서는 80만 명이나 몰렸습니다.
저도 당연히 지원을 했지만 역시나 떨어졌었던 곳입니다.
20일 부동산 업계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이달 26일 전용 34A㎡, 59A㎡, 132A㎡ 3가구에 대해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고 합니다.
공급가격은 전용 34A㎡ 6억 7000만 원, 전용 59A㎡ 13억 2000만 원, 전용 132A㎡ 22억 6000만 원이다. 4년 전 분양할 당시 수준대로 책정된다고 하니 관심을 안 가질 수가 없습니다.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2020년 분양한 총 6702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올해 1월 입주를 했습니다.
분양가는 전용 34A㎡ 6억 7000만 원, 전용 59A㎡ 13억 2000만 원, 전용 132A㎡ 22억 6000만 원입니다.
장점은 강남 지역 신축인데다 과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았던 만큼 상당한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으니 꼭 한 번 청약에 도전해 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앞으로는 분양가상한제의 적용을 받는 청약 물량을 기대하기가 어려우니, 이런 장점은 꼭 놓쳐서는 안되는 장점이다.
전용 전용 59㎡는 지난해 12월에 22억 198만원(28층)에 손바뀜 했다. 분양가 대비 약 9억 원가량이 오른 것이다.
전용 132㎡는 지난달 49억 원(24층)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예상 시세 차익이 20억 원을 웃도는 것이다.
전용 34㎡의 경우는 실거래가 7억 원대 초반에 이뤄지고 있는데, 가장 많은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지는 않지만 자금 융통이 어려운 분들이시라면 한번 노려볼만한 평형의 물량이기도 하다.
건설업계에선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에서 사상 최대 경쟁률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6월 흑석 리버파크자이 2가구 무순위 청약에 약 93만명 정도가 몰렸기 때문인데요.
이때도 시세차익이 5억 이상을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에 이런 결과를 초래한 것입니다.
하지만 20억이라는 로또 수준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예상할 수 있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그보다 훨씬 많은 시세차익이기 때문에 경쟁률은 당연히 더욱 치열하겠죠.
무순위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거주지와 주택 소유 여부,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신청할 수가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고 전매 제한 등 각종 규제도 받지 않기 때문에 '갭투자'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갭투자'도 어느 정도의 자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예를들어, 국민평형이라 불리우는 전용 59㎡물량을 갭투자 하길 희망한다면 현재 분양가가 13억 2000만원이고 현재 전세 시세는 10억원이니 그의 갭인 3억 2000만원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청약을 넣으시는 분들은 이러한 자신의 자금을 꼭 확인하신 뒤 신청하시길 권합니다.
또한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정비 기간 시설 문제가 있어서 원래 예정이었던 2024년 3월까지 공사 완료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하수암거 공사가 지연되고 있어 2024년도 4월로 준공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하수암거 공사란 하수가 흘러가도록 하기 위해 땅속이나 건물 밑으로 매설한 관거 또는 인공 수로를 만드는 작업을 뜻합니다.
다행히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는 입주대란을 피해 갔습니다.
강남구청을 통해 임시사용승인 신청을 수용하며 키 반출 및 입주까지 가능은 해졌습니다.
하지만 임시사용 기간은 2년입니다.
아직 마무리가 잘되지 않아서, 공사가 끝나기 전까지 조합원들과 분양자들의 등기 신청은 제한된다고 보면 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줄 부분이라 큰 어려움은 없어 보이지만 빠르게 해결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